얼마 전(11월 20일)에 구입한 휴대용 가스히터인데
점화가 잘 되지를 않고 사람 참 신경이 쓰이게 하는 것이 정말 짜증이 났다.
처음 수령했을 때 벌써 잘 되지를 않아
사정 이야기를 하니 교환을 해 준다고 해서 반품을 하려고 했었지만
그래도 점화가 전혀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취소를 하고 사용을 했었다.
한 달 여가 지난 이 시점에서 도저히 신경질이 나서 사용을 할 수 없어
고객센터에 전화로 문의한 결과 전화를 받는 여직원이 얼마나 친절한지
지난번에 통화를 했었던 직원이라 하면서 내 이름까지 기억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어찌 이름을 알고 있었느냐고 물으니 이름이 춘보라고 좀 이상해서 기억을 한다고....ㅋㅋㅋ
이러이러해서 문의를 한다고 하니 두말도 하지 않고 물건을 새 물건으로 맞교환해 준다고
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는데 조금 있으니 전화가 와서 물건 새것으로 지금 택배로 보냈습니다.
하는 것이 아닌가?
내가 보내는 물건을 받지도 않고 바로 보내다니 내가 더 어아스러웠다.
하~ 이렇게 장사를 하는 곳도 있구나
그 물건을 오늘 수령해서 점화를 해 보니 너무 잘되는 것이 기분이 정말 요즈음 아이들 말로 짱이다.
주식회사 엠아이티 복 받을 거다.
나도 산타할아버지로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너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일상이야기에 소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