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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가을.

오늘은 사과 따는 날.

오늘은 사과 따는 날.

농부들에게는 이 날이 가장 기다려지고 마음이 설레이는 날이다.

얼마나 좋은 사과를 딸 수 있을까?

또 얼마나 좋은 시세로 값을 받을 수 있을까?

 

한 알 두 알 딴 사과가 이렇게 쌓여져 간다.

1년의 고생에 대한 보상이 쌓여가는 것이다.

이제 이 사과를 들고 공판장으로 갈 것이다.

부디 좋은 값 받으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농부의 마음을 슬프게하는 것들.

떨어지고 썩고.....

아무리 정성을 다해 가꾸어도 어쩔 수 없는 놈들이다.

 

그래도 농부들의 마음은 넉넉해서

사진도 찍고 사과도 한 광주리 담아주어 얻어왔다.

 

 

결실.

사과가 익어가는 것을 보니 이제 가을이 다가온 것 같다. 이 사과의 품명은 '홍로'라고 하는데 다가오는 추석 차례상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며칠 전까지 봉지가 씌여져 있었는데 이제 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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