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날 행사장에서 만난 옛 친구가 포장마차에서 소주잔 한 잔 나누면서
내 말 한 번 들어보게....
열변을 토하는 친구를 바라보면서 맞아 맞아하면서 맞장구를 쳐주는 장면
보기만 해도 정겨움을 느끼게 하는 장면이다.
코로나로 모든 행사가 취소된 요즈음은 볼 수 없는 장면이다.
코로나가 물러나서 마스크 벗고 이야기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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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이런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꼬...?
※ 2013년 안동시 대보름 행사장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