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에 오면 중국 음식점 일월 식당이라고 있는데
2018년에 5월에 출사를 갔다 돌아오면서 우연히 일월 식당이 생각이 나서 들렀는데
SBS 방송국 생활의 달인에서 나와 방영 녹화를 하는 것이 아닌가
음식을 시키고 기다리는 도중에 마이크를 가져다 대며 한 말씀을 부탁하기에
인터뷰를 했던 기억이 있다.
방송의 힘이 얼마나 큰지 전국에 있는 내 친구들이 방송 탔다고 얼마나 전화가 오던지
실상 본인인 나는 보지를 못 했는데도 말이다.
시간이 3여 년 흐른 오늘 우연찮게 일월 식당 벽에 걸려있는 액자의 사진을 보니
내 모습도 한 컷이 담겨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못 보았지만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 보니 조금은 우습다.
그해 12월 연말 SBS10대 달인에도 선정되어 명실공히 달인의 집이 된 일월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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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안의 모습이 나 '춘보'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