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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갤러리/일상 이야기.

일상 이야기(151)-봄은 아직.

봄이라고 하지만 연탄보일러에서 나오는 타고난 연탄재는 이렇게도 많다.

도시 사람들이 보면 아직도 연탄으로 난방하는 집이 있는가 하면서 생각하지만

시골에는 아직도 연탄을 주 연료로 사용하는 집이 많다.

다른 연료보다 결코 싼값도 아닌데 말이다.

비교적 싼값으로 제공되는 도시가스가 들어오기는 정말 요원한 일이다.

우리나라는 없는 사람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이 가장 비싼 연료를 사용한다는 웃지 못할 사항.

연탄을 떼면 연탄가스의 위험도 감수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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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따뜻한 봄이 찾아와서 연탄재가 나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