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백산. 소백산 정상 천문대를 쳐다보니 이제는 가을이다는 느낌은 없다. 초겨울의 싸늘함이 옷깃을 스친다. 바람이 많은 풍기 지방에 소백산의 칼바람도 느껴진다. 더보기 소백산 눈. 벌써 겨울인가...? 소백산 정상에는 하얀 눈이 내려 이렇게 쌓였다. 산 아래에는 아직 단풍이 있고 겨울과 가을이 공존하는 계절. 오늘 풍기 온천의 바람은 정말 칼바람이었다. 소백산에서 내려오는 눈바람이 몸에 와서 닿으니 보통 추운 것이 아니었다. 원래 바람이 많은 풍기인데 오늘따라 너무 차게 느껴지는 풍기 바람이다. 더보기 도담삼봉. 전국적으로 눈이 온다고 했으니 도담삼봉에도 눈이 내렸는가 싶어 달려갔지만 역시 헛방이다. 올해 겨울에는 남한강도 얼지를 않고 유유히 잘만 흐르고 있다. 여기에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 유람선이 떠있다는 사실이다. 남한강의 차가운 칼바람만 온몸에 느끼고 삼봉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얼어버린 몸을 녹이면서 달랜 하루다. 충청북도의 대표 관광지라 하니 도담삼봉이 더 멋져 보인다. (충청북도 단양군 도담삼봉에서 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