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화재 탐방 #27-경북 봉화 청암정(20190121). 봉화읍 유곡리 달실마을에 소재하며 충정공 충재 권벌(1478~1548)이 중종 2년(1507)에 문과에 급제하고 우찬성까지 올랐다. 명종 때 윤원형이 윤임, 류관, 류인숙 등 33 대신을 배척하자 이를 반대하다가 삭주에 유배되어 그곳에서 생을 마쳤으며 선조 때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본 정자는 충재 권벌이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유곡에 자리 잡아 15년간 은거하여 도학연구에 몰두하며 장자 권동보와 함께 구암상에 건립한 정자로서 건축양식이 뛰어나고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이 일대는 사적 및 명승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던 것이 2022년 10월 31일 부로 청암정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승격되었다.. (위 사진은 2019년 1월 21일에 담았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