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끼. 더보기 이 장마 속에서. 지루하고 지루한 이 장마 속에서 얼마나 태양이 보고싶었으면 나무가 이런 모습을 하고 있을까? 내가 보아도 참 측은하게 느껴진다. 장마가 이렇게 오래가면 우리 생태계도 큰 변화가 올 것이다. 이 나무처럼....... 더보기 이끼 계곡(2009년 작). 요즈음 많이 올라오는 영월군 상동읍의 이끼 계곡이다. 여기 올리는 이 사진은 2009년에 담은 사진이다. 참 오래되었다. 요즈음은 장마가 계속되고 출사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아 오래 전의 사진을 올려 본다. 여기도 장마가 그치고 나면 한 번 찾아보아야겠다. 요즈음 올라오는 상동 이끼계곡의 이끼를 보면 2009년 이때보다 훨씬 더 좋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더보기 동네에서. 요즈음은 멀리 나가지도 못하고 그냥 동네 언저리를 맴돌며 소재를 찾는데 우연히 발견한 뒷동산 축대에서 자라나는 이끼가 파란 모습으로 봄을 알려준다. 이끼가 하는 말 '나는 인간사 이 어려운 일을 잘 모르지만 엉뚱한 소리나 하지 말라' 한다. 봄은 이렇게 가까이 와 있는데 우리들 마음은 시베리아 벌판보다 더 춥다. ↑ (동네를 한 바퀴 돌면서 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