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문화유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의 정자(2)-경렴정. 소수서원(사적 제 55호)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은 조선 중종 때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이 세운 백운동서원이다. 백운동서원은 퇴계 이황(李滉)이 명종에게 사액(賜額)을 요청하여 ‘소수서원(紹修書院)’이라는 현판과 서적·노비를 하사받다. 소수서원의 경렴정(景濂亭)은 누각이 아닌 정자이다. 정자에는 ‘경렴정’이란 두 개의 편액이 걸려 있다. 멋스럽게 초서로 쓴 편액은 이황의 제자 황기로의 글씨다. 황기로가 스승 앞에서는 떨려서 쓸 수 없다고 하자 이황이 자리를 비켜주었다는 일화가 전한다.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소수서원은 500년 가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출처: 사진과 함께하는 여행(빛그림) 사진: 장춘보 더보기 부석사 무량수전과 석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에는 5개의 국보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다. 여기서 부석사 국보 중에 2개를 만날 수 있다. 국보 무량수전과 국보 무량수전 앞 석등이다. 무량수전에 들어가면 국보 문화재 소조여래좌상을 하나 더 만날 수 있다. 참고로 이제는 국보에 '국보 1호 숭례문' 이라고 메기고 부르던 것을 그냥 '국보 숭례문'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편의상 적어 놓은 숫자가 국보의 서열을 조장하는 것 같아 이를 폐지한다고 한다. . . . 부석사는 나의 놀이터라 자주 올라간다. 더보기 문고리(2021년 02월 07일). 문을 여닫거나 잠그는 데 쓰기 위해 문틀에 달아 놓은 쇠고리를 말하는데 눈먼 봉사가 요행히 문고리를 잡은 것과 같다는 뜻으로 그럴 능력이 없는 사람이 어쩌다가 요행수로 어떤 일을 이룬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을 할 때도 이 문고리가 들어간다. 요즈음 정부에서 이렇게 문고리를 잘 잡아 입신한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담아보았다. . . . 그러나 그 문고리는 이제 다 썩었다. (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수서원에서 담다.) 더보기 소수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다. 경북 영주 순흥면에 위치한 소수서원이 한국의 서원 9곳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다. 위 사진은 소수서원 강학당이다. *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9곳.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