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볏짚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 #39. 지금까지 황금물결을 이루어주던 그 모습은 어디로 가고 이렇게 횅한 벌판이 되어버렸다. 오늘 아침에 도담삼봉을 담고 오니 벌써 추수는 끝났다. 그 누른 모습이 멋스럽더니만 이제는 내년 모내기를 할 때 까지는 이런 모습만 바라보아야만 한다. 콤바인으로 수확을 하면 알곡은 포대에 바로 들어가고 볏짚은 이렇게 바닥에서 말렸다가 원형 볏짚을 만들어 축산 농가에 비싼 값을 받고 제공된다. 더보기 들녘. 가을 추수가 끝나면 어김없이 들녘에는 이 원형 볏짚이 보인다. 올해도 들녘에 자리 잡은 볏짚을 보니 한 해가 가는구나를 느낀다. 이 원형 볏짚의 정확한 명칭은 '원형 볏짚 곤포사일리지'이다. 이제 축사의 한우들이 이 사료로 월동을 잘 나겠구만...... 더보기 가을28-겨울로 가는 들녘. 누렇게 익은 풍요로운 곡식들은 농부의 낫으로 추수를 끝내고 이제는 횅한 모습으로 들판에는 원형 볏짚(원형볏짚 곤포 사일리지)만 등 그렇게 놓여 있다. 겨울로 가는 들녘을 보는 듯하다. 이 원형 볏짚(원형볏짚 곤포 사일리지)은 하나에 5~6만 원에 판매되고 소 1마리가 1년에 보통 먹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