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분천역. 분천역 주위도 옛날과는 완전 딴판이 되어 있었다. 모르긴 해도 지금 저기서 장사하시는 분은 아마 여기 원주민이 아니고 외지에서 들어온 사람들일 것이다. 사람 하나 찾지 않던 산골 역이 지금은 이렇게 화려하게 변신을 했다. 그래도 내가 안을 들여다보니 역무원은 보이 지를 않는 것 같다. 아마 여기서 기차를 타는 사람들은 없고 관광객만 몰리는 것 같다. 부산(부전)에서 출발을 해서 동해로 가는 열차가 도착했다. 더보기 폐역.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기차가 다니며 추억과 낭망을 선사하던 시골 역이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폐역이 되어 순댓국을 먹으러 이 곳을 찾아오는 오는 관광객들의 또 다른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는 곳으로 변했다. 구 역사는 카페와 지역 명물 용궁빵을 파는 가게로 변했다. 옛날 철로에 귀 대어 소리를 들으면서 열차가 온다는 것을 알아맞히며 놀던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경북 예천군 용궁역에서 담다.) 하늘이 작품의 분위기를 바꾸어 준다. 포토샵에서 하늘을 바꾸어 보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