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갤러리

폐역.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기차가 다니며 추억과 낭망을 선사하던 시골 역이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폐역이 되어 순댓국을 먹으러 이 곳을 찾아오는 오는 관광객들의

또 다른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는 곳으로 변했다.

구 역사는 카페와 지역 명물 용궁빵을 파는 가게로 변했다.

옛날 철로에 귀 대어 소리를 들으면서 열차가 온다는 것을 알아맞히며 놀던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경북 예천군 용궁역에서 담다.)

 

하늘이 작품의 분위기를 바꾸어 준다.

포토샵에서 하늘을 바꾸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