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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일상 야기 #186. 일상 야기 #185-안내문 더보기
일상 이야기(142) 일상 야기(142) - 작년(2019년) 오늘. 작년(2019년) 오늘은 이렇게 평화스러웠다. 2019년 오늘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모여 두부를 빚으며 이렇게 모여서 재미나는 이야기도 나누고 환한 웃음으로 동네가 시끄러웠는데 2020년 오늘은 너무나 조용하다. 아니 삭막하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 올 연초에 시작된 코로나가 올해가 다 가도록 끝날 줄 모르고 있으니 동네 인심까지도 얼어붙게 만든다. 곧 끝날 것만 같았던 코로나는 내년에도 끝난다는 보장이 없으니 정말 답답할 노릇이다. 우리 동네 경로당이 문 닫은 지 코로나 역사와 같이 하고 있으니 꽤나 되었다. 농사 끝나고 경노당 아랫목에 모여 앉아 내 사위, 내 며느리 자랑도 하고 흉도 보고 하면서 시간을 보낼텐데 지금은 어르신 구경도 못한다. . . .. 더보기
미소. 나만 보면 장선생 사진 한장 찍어줘 하면서 조르는 동네 어르신이다. (2013년 작) 더보기
지금 농촌에서는... 옛날 같으면 뒷방에서 손주들에게 옛날 이야기나 들러주며 편히 보내실 연세인데 지금은 손수 빨래를 하시고 겨울 옷가지를 햇볕에 소독도 하시고 내 손으로 안하면 안되는 세월이 되어버렸다. 지금 농촌에는 젊은 사람을 찾아보고 싶지만 없는 것이 현실이다. (경북 봉화군 물야면에서 .. 더보기
일상 이야기(60)-부부.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지난번 한번 어르신 자전거 타는 모습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자전거에 할머니를 태우시고 동네 한바퀴 산보를 시키신다. 참 금실이 좋으신 두 분이시다.이 두 분의 장수 사진도 10여년전에 담아 드렸다. 두 분 어르신 오랫동안 건강하시고 .. 더보기
일상 이야기(58)-세발자전거.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어르신의 바깥 출입은 항상 세발자전거가 함께한다. 어디 가시느냐고 물으니 할머니 심부름을 가신다 하신다. 수퍼에 가서 뭐 좀 사오라고 이야기를 하신 모양이다. 지금 할머니는 다리가 아파 움직이지를 못하신다고 한참을 이야기해 주신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