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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

죽변항.(20220123) 경북 봉화를 지나고 울진을 거쳐 도착한 곳이 울진군 죽변항이다. 도착하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바로 이 풍경이다.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군함도 있고 멀리 보이는 죽변항이 첫인상으로 참 좋게 보여 담아 본다. ▼ 죽변항으로 들어가니 비린내가 나고 사람 사는 맛이 난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장면은 곰치다. 곰치를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보기는 처음이다. 정말 못 생겼다. ㅎㅎㅎ 저 곰치 한 마리에 10,000에 판매를 하더라고. ▼ 그래도 울진 하면 대게 아닌가...? 대야에 가득 20마리에 100,000원에 판다. 여기서 대게를 구입해서 쪄주는 집에 가서 쪄서 박스에 넣어 집으로 오면 온 식구가 바로 맛나게 먹을 수 있다. ▼ 낙찰받은 가자미를 손질하는 아지매들의 손길도 무척 바쁘.. 더보기
강구항 #4. ↓ 영덕 삼사해상공원에 올라서 본 강구항의 모습이다. ↓ 하역 작업하는 것을 보는 것도 항구의 풍경 중에 큰 재미로 다가온다. 전날 밤에 얼마나 많은 수확을 올렸느냐에 따라 어부들의 표정도 읽을 수 있다. 오늘 표정으로 보아 괜찮은 수확을 올리고 입항을 한 것 같다. ↓ 어구를 손질하는 어부의 모습에서 오늘 저녁은 풍어를 기대해 본다. 바닷가에 오면 항상 삶의 현장에 내가 있음을 느끼게 하는 것 같아 참 좋다. 더보기
어부의 아침. 어부의 아침은 어구를 손질하고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또 다른 만선을 위한 준비.............. 이른 아침부터 이렇게 시작된다. 동해안 출사 길에서 처음으로 들른 곳 골장항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