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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지

소원지. 빼곡히 들어선 소원지를 보며 우리 인간이 얼마나 나약했으면 이렇게라도 돌탑에 기대고 싶었을까? 그 나약함을 알고 이를 빌미로 돈벌이를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저 소원지 한 장을 달려면 거금 5,000원이 필요하다. 내가 대충 헤아려 보아도 1,000장은 충분히 넘을 것 같이 보였다. 나는 돈이 없어 소원지 한 장을 달지 못했다. 불쌍하다 춘보야..... (경북 청송군 주왕산 oo사에서 담다.) 더보기
장안사. 장안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 교구인 고운사의 말사이다. 회룡포 전망대 회룡대를 올라가려면 반드시 이 장안사를 거쳐야 한다. 참 아담하게 느껴지는 사찰이다. 법당 앞에 저 자동차가 눈에 거슬린다. 회룡포로 올라가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소원을 적어 걸어놓은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저 소원지 한 장에 1,000원이다. 좀 눈살을 찡그리게 하는 대목이다. 더보기
소원지. 1,000원으로 나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나는 과감히 1,000원을 투자할 것이다. 비룡산 어느 사찰에 가면 이 소원지 한 장을 써서 붙이는데 1,000원이라는 시주금을 받는다. 물론 자율이다. 그냥 써서 붙인다고 해서 누가 뭐라는 사람은 없다. 그저 부처님께 시주한다고 생각하고 불전함에 1,000을 넣는다. 부처님, 이들의 간절한 소망을 들어 주소서.................. 더보기
소원지. 어느 누구에게나 바라는 소망은 다 있을 것이다. 조그마한 소원을 적어 대보름날 날리면 이루어진다는 소원지 한자를 적어 날려 보내리라, 꼭 이루어지게 하소서....... 우리 블로그 친구분들도 새해 소망을 한번 적어 보시지요. (경북 영주시 선비촌에서 담다.) 더보기
소원지. 이 소원지에 각자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빌어본다. 이 소원지 한장의 값이 3,000원이다. 너무 속 보이는 장사인 것 같다. (충북 단양 oo암에서 담다.) 더보기
꼭 이루소서. 야구 선수가 되어 국가대표 선수가 되겠다는 그 꿈 꼭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수능 대박도 꼭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김천 직지사에서 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