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복수초

세복수초(20230318).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복수초보다 잎이 더 가늘게 갈라져서 '세복수초'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복수초가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오는 반면에 세복수초는 잎이 먼저 나오고 꽃이 피는 것이 다르다. (안내판에서 발췌) 지금 백두대간 수목원을 가면 세복수초가 지천에 늘려있다.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담다.) 더보기
세복수초. ※ 화면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세복수초(20210316). 더보기
세복수초와 산마늘. 무엇인가 있을 것 같아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을 찾았다. 기대와는 달리 수목원은 횅하니 아직 겨울을 그대로 품고 있다. 하기사 경북에서 제일 춥다고하는 봉화 춘양 지방에 터를 잡고 있으니 그런가 보다.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숲 정원에 봄을 대표하는 노란색 자태로 개화해 반갑게 맞아준다. 세복수초는 복수초와 달리 잎이 갈라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산마늘도 파란 싹을 틔우는 것이 봄내음을 흠뻑 안겨준다. 산에서 나는 나물류 중 유일하게 마늘 맛과 향이 나는 산마늘은 명이나물 또는 맹이나물이라고도 한다. 울릉도의 해발 800m 이상지역에서 자생하는 산마늘은 1994년 울릉도에서 반출돼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량의 증가로 경상도 및 전라도 등에서도 재배 등을 통해 수요를 충당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