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석사의 아침. 모처럼 이른 아침 운동삼아 부석사를 찾았다. 이제 부석사도 녹음이 짙어지는 것이 초여름의 느낌을 충분히 준다. 오른쪽의 공사는 작년(2022년) 10월에 마쳤어야 하는 공사인데 아직도 조금의 진척도 없는 것 같다. 우리나라 관급공사는 저렇게 질질 끌어가는 것이 탈이다. 이제는 절에 들어가며 문화재 관람료라는 명목으로 돈 내지 않아도 된다. 이것은 정말 잘한 일이다. 더보기 녹음이 짙어 간다. 녹색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산책길에 만난 오늘 아침의 푸른 하늘도 멋지다. 더보기 계곡. 오늘(5월 11일)은 날씨도 화창하고 석가탄신일도 다가오고 해서 소백산 희방사를 찾아 연등이라도 하나 달까 생각하고 소백산을 오른다. 희방사 계곡을 들어서니 며칠 전에 온 비로 인해 수량도 콸콸콸 넘친다. 평일 아침 녘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보이 지를 않고 나 혼자이니 마스크 벗고 소백산의 정기를 흠뻑 마셔본다. . . . 소백산도 이제는 녹음이 우거지는 것 같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