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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

거래 불발.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서 담다.) 더보기
좌판. 평일이라 그런지 후포항에는 개미 새끼 한 마리 지나다니지 않는다. 장사는 안 되지만 그래도 아지매는 평소와 같이 자리를 지킨다. 오늘 하루 일당도 못 건지겠다.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서 담다.) 더보기
대게 거리. 강구항 대게 거리에 가면 온통 대게 관련 업종만 잇다. 도로 한편으로 늘어선 가게에서는 손님이 지날 때마다 '대게 잡숫고 가세요'가 인사말이다. 평일이라 그런지 코로나 때문인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통 없다. 덕분에 평소보다 좀 싸게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대게 찜기에서는 김이 올라오는 것이 사진가들에게는 좋은 피사체가 되어준다. 가게가 없는 아주머니들은 바다가 한편에서 손수레에 대게를 놓고 손님을 기다린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싼 가격으로 대게(홍게)를 쌀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대게 찌는 것은 별도로 대게를 쪄주는 집으로 가야 한다. 더보기
노점상. 축제라고 손님이 좀 많이 올 줄 알았는데..... 개뿔. 평소보다 더 썰렁한 경기에 아지매 한 사람이라도 잡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너무 애잖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모처럼 찾은 죽변항에는 수산물 축제라고 시작해서 엉뚱한 것들만 보고 온 하루다. 그래도 축제장은 풍물이 있어야 즐겁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