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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상 이야기 #168. 일상 이야기 #168-일자리 창출. 요즈음 시골길 국도변을 가다 보면 이런 조끼를 입은 어르신들을 우리는 많이 만날 수 있다.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 해서 국도변 쓰레기도 줍고 잡초도 뽑고 운동삼아 다녀오면 수당이 나온다.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는 훨씬 더 좋다. 우리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을 했다고 자랑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이 노인 일자리 창출이다. 일 해야 하는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은 못 하고 엉뚱한 곳에다 돈을 쏟아붓는 행태가 좀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 . . 나도 노인인데 왜 불러주지를 않지.... 더보기
일상 이야기(138) - 정류장.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나들이를 나온 사람,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정류장에 앉아있는 사람들을 보면 젊은이는 하나도 없다. 노인들만 앉아 있는 모습을 본다. 대도시에는 지하철이 있어 나이 든 사람은 공짜로 타는데 그러면 버스요금이라도 경로 할인을 좀 해주지..... 여기는 버스를 타면서 일반 요금을 전부 지불하면서 탄다. 노인 혜택도 대도시보다 시골 노인은 조금 소외 당하고 있는 형편이다. . . . 사실은 노인 혜택이 문제가 아니라 젊은이가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더보기
동네 한바퀴-보물창고.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집은 95세의 어르신 부부가 사시는 집인데 얼마나 깔끔하게 정리를 잘 하고 사시는지 내가 부끄러울 때가 많다. 저 보물 창고 안에는 별의 별 것들이 차곡 차곡 챙겨져 있어서 역시 버리면 쓰레기고 챙기면 보물이라는 것을 교훈으로 준다. (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