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 이야기 #213 - 시장에 가면. 우리나라 어느 시장엘 가더라도 만날 수 있는 우리들의 어머니이시다. 몇 가지 되지 않는 물건을 다듬으며 차가운 냉기가 올라오는 땅바닥에 앉으셔서 온종일 손님을 기다리신다. 소일거리로 하시는 일이시지만 이를 보는 자식들의 가슴은 얼마나 아프겠는가? 어무이*요 이제 그만하시소.... (충북 단양 구경시장에서 담다.) ※ 어무이 - 어머니의 경상도 사투리. 더보기 차 차 차. 이 넓은 하상 주차장이 빈틈이 없다. 여기 차를 주차를 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양 구경 시장을 왔다. 구경시장 무엇이 이렇게 사람을 끌어 모으는지.... 내가 볼 때는 그렇게 반할만한 시장은 아닌 것 같은데 단양 구경(九景)이라고 지자체의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 같다. 참고로 여기 하상 주차장은 무료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