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갈새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갈새/사과. 수확을 앞둔 지금 농부의 마음은 하나라도 더 좋은 결실을 맺고자 최선을 다한다. 이때쯤이면 그 염치없는 까치며 새떼들이 덤벼들어 좋은 사과만 골라 콕 찍어서 입맛을 다신다. 농부의 마음은 간장이 녹아내린다. 그래서 이렇게 큰 공갈 새를 날려서 작은 새들의 접근을 막으려고 애를 쓴다. 하지만 똑똑한 요즈음 새들은 잘 속아 주지를 않는다. 이제 곧 수확할 부사의 모습이다. 열매가 튼실하게 잘 열려 주었다. 9월 25일 오늘의 모습이다. 수확하는 그날까지 태풍이 없기를 기원한다. 더보기 가을 하늘. 누가 가을을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정말 하늘은 높고 푸르다. 내 비록 공갈새이지만 이 창공을 훨훨 날고 싶어 진다. 하늘이 너무 좋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