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천정사는 계곡의 암반 위에 석축을 쌓은 뒤 지어진 팔작지붕의 한옥이다.
정자 아래로는 맑은 계류가 흐르고 뒤로는
창송으로 우거진 능선이 배경이 되어 인공의 정자와 원생의
자연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석천정사의 난간에 기대면 계곡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석천계곡의 모습 또한 빼어난 절경이 아닐 수 없다.
※ 이 석천정사는 조선중기 문신 권동부가 1535년(중종30년)에 조성하였다고 한다.
(경북 봉화군 봉화읍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