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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갤러리

외출중.



녹이 쓸어 한눈에 보아도 사람이 살지 않는 것 같은 대문에

이렇게 '외출중'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다.

집을 떠나면서 잠시있다 돌아 온다고 달아 놓은 주인의 센스를 느낀다.

   그런데 저 '외출중' 팻말은 언제 떼어낼 수 있을지........


농촌의 현실을 느끼게하는 서글픈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