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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갤러리/일상 이야기.

일상 이야기 #239-안개 낀 청풍호(20231031).

10월의 마지막 날 청풍호의 가을을 담으려 모처럼 갔었는데

아침부터 짙은 안개인지 미세 먼지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것이 끼어서 너무 실망하게 만든다.

오후 1시가 다 되었는데도 청풍호의 모습은

이렇게 형편 무인지경이다.

복도 복도 어지간히 없는 놈인가 보다.

케이블카 요금 16,000원(경로)이 너무 아까운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