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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동물갤러리./동물.

지림사 강아지.

지림사 국보를 담으러 가니 요 두 놈이 얼마나 짖어대는지 내가 민망스럽다.

손님이 왔다고 반가워서 짖는 것인지

도둑이 왔다고 주인에게 알리는 것인지...

많은 절을 다녀 보았지만 절간에서 키우는 개가

이렇게 짖는 것은 처음 보았다.

주지 스님이 비구니 스님이라 더욱 더 충성을 다하는 것 같다.

(경북 봉화군 지림사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