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몰락의 길을 걷던 간이역 분천역이 어느 날
산타마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사업을 시작하여 대성공의 길을 간다.
이제 전국에서 이름난 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와서는 지역 상권도
살리고 아무도 찾는 이 없던 이 산골짜기를 찾아 오도록 만든 계기가 되었다.
간이역 되살리기 운동이 성공한 몇 안 되는 사례로 손꼽힌다.
겨울에는 눈꽃 열차도 운행된다.
화물차만 통과하던 분천역에 승객이 타고 내리는 분천역으로 바뀌었다.
바로 이 열차를 운행하면서다.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분천에서 철암까지 가는 관광열차를 운행 함으로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효자 열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