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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겨울

죽계구곡 2곡(청운대).

소백산의 겨울을 실감케 한다.

주세붕은 소백산 희 구름이 비추는 곳이라고 백운대라 하였고,

이황은 소수서원 백운동과 구별할 수 있도록 청운대로 바꾸었다고 한다.

부딪쳐 휘감아 흐르는 물길 속에 우뚝 서 자신의 존재를 지켜나가는 바위

앞에서 스스로 청운의 꿈을 키운다면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