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10 - 장말손 초상.
조선 전기의 문신인 장말손(張末孫)을 그린 초상화.
크기는 가로 93cm, 세로 165cm이며, 장말손이 연복군으로 봉해진
성종 13년(1482)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물 정식 명칭은 ‘장말손 초상’이다.
이 영정은 조선 전기 초상화가 드물게 전해 오는 실정에 비추어
초상화사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공신도상이다.
장말손 초상의 진품은 경북 영주시 장수면 화기리 장말손 종택 유물각에 보관되어 있다.
이 종택에는 국가 문화재 보물 5점 25종을 보유하고 있다.
위 사진은 영주 선비촌에서 담은 가품이다.
※ 요즈음은 국보와 보물 문화재에 서열과 같은 숫자를 사용하지 않는다.
(국보의 번호는 일련번호 이상의 특별한 의미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