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169-담배꽃.
담배 피우는 사람들을 아주 미개하고 철천지 원수같이 대하지만
정부에서는 계속해서 담배를 만들어낸다.
담배 인삼공사와 계약 재배하는 담배 농가가 이제 많이 줄어들었지만
우리 동네는 지금 담배가 이제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루어준다.
한때는 담배가 농가의 큰 수익원 중의 하나였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가 없다.
정부에서 담배공장 문을 닫아버리면 금연 운동도 할 필요가 없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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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율배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