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 갤러리/여름

안개.

사월 초파일 오늘 아침은 이렇게 꽉 찬 안개로 시작한다.

한치 잎을 볼 수 없을 정도의 안개가 온 동네를 뒤덮었다.

평소 같으면 뒷 배경으로 동네가 보일 텐데 아무것도 보이 지를 않는다.

안개가 있는 날은 날씨가 참 좋았었는데

'부처님 오신 날' 오늘(5월 19일)은 날씨가 아마 화창할 것 같다.

.

.

.

안개가 나에게 멋진 소재가 되어준 아침이다.

 

동네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