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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탐방

봉정사 극락전(국보제15호).

문화재 탐방(6) - 봉정사 극락전(국보제15호).

봉정사 극락전은 우리나라 목조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정면 3칸, 측면 4칸의 맞배지붕 주심포 건물로 고려시대의 건물이지만

통일신라 시대의 건축양식을 내포하고 있다.

1972년 실시한 보수공사 때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건림 후 첫 수리는 고려 공민왕

12년(1363)이며 그 뒤조선 인조 3년(1625) 2차에 걸친 수리가 있었다.

원래는 대장전이라 불렀으나 뒤에 극락전이라 이름을 바꾸었다.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 극락전을 담다.

기둥의 배흘림, 공포(拱包)의 단조로운 짜임새, 내부가구의 고격함이 이 건물의 특징이다.

돌기단 위에 자연석 초석을 배열하였으며 전 불단 벽을 만들었고 그 안에 불단을 설치하였다.

면과 후면 중앙칸에 판문을 달았고 양쪽에는 살창을 달았는데

전면의 판문과 살창은 수리할 때 복원된 것이다.

불당의 중앙 뒤쪽에 2개의 기둥을 세워 불단 벽을 만들고 그 안에 불단을 설치하였다.

(안내판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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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보 제15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