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한파를 뚫고 나선 도담삼봉 출사 길
뉴스대로라면 눈도 오고 바람도 불고 눈보라도 쳐야 하는데 하늘은 맹하다.
오늘도 역시 구라청의 소식을 믿고 나선 내가 불찰이다.
인증 샷~ 몇 장을 남기고 화장실서 볼 일을 보고 회군하려 했는데
화장실 창가로 보이는 고양이 떼....
Oh my God...... 세상에 이런 일이.
얼추 헤아려 보아도 30마리는 넘는다.
옆에서 장사하시는 사장님이 매일 아침 이렇게 밥을 챙겨주시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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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값은 어떻게 감당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