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를 가면 항상 느끼고 궁금한 사항 중의 하나인데
바닷가의 주택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언덕 베기에 집이 있다는 것이다.
후포항 공용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주차비 없음)
내려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역시 산비탈에 집들이 꽉 들어 차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후포항 첫인상을 담아 보았다.
항(포)구에 오면 일렬로 서있는 선박들을 보면 왜 그렇게 멋진지.....
입항을 해서 경매를 끝내고 다음 출항을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는 배들을 보면
군(軍)에서 병사들이 사열을 하는 모습이 떠올라 슬그머니 미소를 지어본다.
(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