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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갤러리

부석사.

오늘 부석사는 긴 연휴를 이용해서 찾아 온 관광객들이 꽤나 많았다.

아직은 코로나 19로부터 해방된 것이 아닌데도 표정들에서는 긴장이 풀린 듯 즐거움이 가득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올 날씨는 5월에 들어서자마자 여름과 같은 더위가 낮에는 기승을 부렸다.

여기 부석사에서는 그 흔한 연등이 하나도 볼 수 없었다는 것이 큰 인상으로 남는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2018년 6월에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경내에는 무량수전(국보 18)·조사당(국보 19)·소조여래좌상(塑造如來坐像:국보 45)·조사당 벽화(국보 46)·무량수전 앞 석등(국보 17) 등의 국보와 3층석탑·석조여래좌상·당간지주(幢竿支柱) 등의 보물

원융국사비·불사리탑 등의 지방문화재를 비롯하여 삼성각(三聖閣)·취현암(醉玄庵)·범종루(梵鐘樓)·안양문(安養門)·응향각(凝香閣) 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또 신라 때부터 쌓은 것으로 믿어지는 대석단(大石壇)이 있다.

                                                                                                                         (다음 백과에서 발췌)

 

지금 부석사를 방문하면 라일락 향기가 경내에 가득한 것이 코끝을 찡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