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주차하고 내려서 바로 쳐다보이는 누각이 범종루인 월영루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월영루를 지나 요사체 앞에서 법원 스님을 만나다.
처음 뵙는 스님인데 점심 공양시간이라 공양을 꼭 들고 가라고 권하신다. 그리고 이렇게 모델로도 직접 응해주시고.....
산사에서 이렇게 대놓고 스님을 담아 본 적은 없었다.
대웅전 앞에서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 스님은 선원체로 들어 가시는 뒷모습을 담았다.
위 스님과는 다른 스님임.
각화사의 전경을 담아 본다.
조선시대 각화사는 승려 800여명이 거주하던 우리나라 3대 사찰의 하나일 정도 큰 사찰이었다고 한다.
빨랫줄에 널린 빨래를 보니 여기도 역시 사람 사는 곳이라는 것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