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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갤러리/일상 이야기.

일상 이야기(93)-렌즈 이야기.



위 렌즈는 똑 같이 28-300mm의 여행자용 렌즈다. 우선 눈으로 보아도 두 렌즈의 차이는 엄청나다.

왼쪽 것은 캐논 정품의 L 렌즈이고  오른쪽은  탐론에서 생산한 캐논 대체용 렌즈다.

지금까지 여행을 하면서 300mm가 필요로 할 때는 캐논 렌즈를 장착해서 사용했는데

그 무게의 압박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었었다,

여행 가면서 이 무거운 렌즈를 장착한다 것은 솔직히 여행이 싫어질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래서 이번에 탐론에서 생산한 28-300mm 렌즈를 하나 구입했다.

그 무게는 캐논 렌즈의 1/3에 해당한 500g정도로 정말 가벼웠다, 렌즈의 밝기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

가격에서도 캐논 것은 한 300만원 정도이고 탐론 것은 80여만원으로 부담도 그렇게 크지 않아 나이가 드니 무거운 것은 부담이 되어

탐론 렌즈를 하나 추가로 선택했다.

캐논 이 렌즈는 뽀대는 좋지만 이제 당분간 카메라 보관함에서 좀 쉬어야 할 것 같다.

물론  결과물에서도 보면 화질면에서도 전혀 차이가 없다.

이제 폼내고 다닐 그런 나이는 지나지 않았는가.....!

무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80만원 값어치는 할 것 같다.


여행길이든 출사길이든  무조건 가벼워야 한다.

나의 지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