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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RON 28-300mm F/3.5-6.3 Di VC PZD

도암정. 도암정 연못에 연꽃이 피어 있을 것 같아 찾았건만 아직은........ 성질 급한 놈들이 그래도 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몇 송이가 드문 드문 피어 있다. 이 연못에 연꽃이 만발하면 도암정을 배경으로 참 멋있는 그림이 나오는데..... 아쉬움만 남기고 온 하루다. ↓ 그래도 활짝 피어 준 이 연들이 있어 아쉬움은 조금 달랠 수 있었다. 더보기
식사 시간. 아침 베란다 문을 여니 고양이의 아침 모유 시간이 눈에 들어온다. 우리 집 데크 마루가 지 안방인 양 여유롭게 젖을 빨리고 있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경계하는 어미의 눈빛이 정말 날카롭다. 고양이의 번식이 기하급수적으로 는다는 말이 이 장면을 보고 다시 한번 느낀다. 더보기
옥순봉. 옥순봉(玉筍峯)은 단양팔경 중 유일하게 단양에 소재하지 않은 곳으로 현재 제천시 수산면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옥순봉은 청풍에 속했는데 행정구역의 개편으로 청풍이 제천에 속하게 되어 원래부터 단양에 있었던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순봉은 분명히 단양팔경의 하나다. 옥순봉은 명승 제48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 옛날 한양에서 단양팔경을 유람하러 가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경승이 옥순봉이었다. 한양에서 단양으로 가는 길은 육로와 수로 두 가지가 있었는데 수로의 속도가 훨씬 빨랐기 때문에 뱃길이 더 많이 이용되었다. 따라서 남한강 물길을 따라 충주에서 단양 방향으로 올라가면 청풍을 지나게 되고 청풍에서 단양으로 진입하는 경계에 바로 옥순봉이 위치하고 있다. 옥순봉이 단양팔경에 속하게 된 것은 조.. 더보기
할미꽃/노랑매발톱.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본 할미꽃. 나는 이런 모습의 할미꽃은 처음으로 본다. 종족 보존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겠지........... 이 수목원이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 정말 볼거리, 담을 거리가 많을 것 같은데 아직은 아닌 것 같다. ↓ 노랑매발톱은 한라산의 표고 1,800m-1,900m 부근 및 전국의 높은 산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