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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오늘은 불기 2565년 5월 19일 (음력 4월 8일) 부처님 오신 날이다. 가까이 있는 부석사를 찾아 법당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 배례를 드렸다. 예전 같았으면 점심 공양은 산채 비빔밥으로 잘 먹었었는데 이번 초파일에는 점심 공양 대신으로 떡과 물 음료수 1캔을 봉지에 담아주어 코로나 방역에 무척 힘을 쏟는 것을 느낀다. . . . 코로나는 부처님도 어찌할 수가 없는가 보다. ↓부석사 은행나무길을 따라 올라가면 무량수전이 나오고 부처님을 만날 수 있다. ↓ 무량수전 앞에서 내려다 본 연등도 참 아름답게 보인다. 많은 불자들이 이 연등을 달고 자기의 소망을 부처님께 빌었을 것이다. 바라는 바가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부석사 대법당인 무량수전 앞에도 많은 이들이 부처님을 찾아 참배를 드린.. 더보기
안개. 사월 초파일 오늘 아침은 이렇게 꽉 찬 안개로 시작한다. 한치 잎을 볼 수 없을 정도의 안개가 온 동네를 뒤덮었다. 평소 같으면 뒷 배경으로 동네가 보일 텐데 아무것도 보이 지를 않는다. 안개가 있는 날은 날씨가 참 좋았었는데 '부처님 오신 날' 오늘(5월 19일)은 날씨가 아마 화창할 것 같다. . . . 안개가 나에게 멋진 소재가 되어준 아침이다. 더보기
대화.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가 저토록 두분을 즐겁도록 할까요? 사진을 담는다고 저렇게 웃어 주셨을까? (사월 초파일 봉정사에서 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