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백산. 소백산 정상 천문대를 쳐다보니 이제는 가을이다는 느낌은 없다. 초겨울의 싸늘함이 옷깃을 스친다. 바람이 많은 풍기 지방에 소백산의 칼바람도 느껴진다. 더보기 만추(晩秋) 산 등산로에는 낙엽만 쌓이고 겨울을 재촉한다. 아무도 앉아주지 않는 벤치만 쓸쓸하게 보인다. 아름다웠던 가을은 이렇게 간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