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킴이

지킴이. 더보기
지킴이. 희방사를 가면 만날 수 있는 지킴이다. 희방사를 들어서니 이 지킴이가 나를 안내하고는 대웅전에 앞에 자리를 한다. 참 신통 방통 하다. 희방사 계곡의 봄날 모습은 이렇게 힘차게 흐른다. 며칠 전에 비가 온 탓일까? 여기는 골이 깊어 가물 때도 물이 잘 마르지 않는다. 희방사 계곡의 물 흐름을 한 장 더 올려본다. 더보기
지킴이. 고택 경암헌을 지키는 지킴이이다. 이 놈은 덩치도 크고 사나울 줄 알았는데 객이 들어와도 빤히 쳐다만 보고 아무런 반응이 없다. 아예 관심이 없는 듯하다. 그래도 살짝 들어가는 내 뒤가 근질근질하다. ↓ 또 한 놈의 지킴이는 집 앞을 딱 버티고 서서는 못 들어온다 하며 시위를 한다. 고양이는 보통 사람이 얼씬거리면 도망을 가는데 이 놈은 여기는 내 구역이다 하면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서는 폼이 멋지게 보인다. 더보기
지킴이. 동네 산책길에서 만난 개인데 무슨 종의 개인지는 모르겠으나 관리를 하도 하지 않아 너무 꼴상 사납다. 저런 모습으로 개를 키울 것 같으면 무엇하러 키우는지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완전히 서울역에서 만난 노숙자 타입이다. 홀로 과수원을 지키며 아침 저녁으로 주는 사료나 얻어 먹고 있으나 그래도 주인이 나타나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 목욕이나 한 번 시켜주지.......... 더보기
지킴이.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봄철 주인이 밭일을 나가고 바둑이는 홀로 집을 지킨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나를 보고는 이제 더는 들어오지마 한다. (띠띠미에서 담다.) 더보기
지킴이. 우리 동네 꽃 농장을 지키는 1등 지킴이를 산책길에 담다. *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서 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