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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억새. 유명 억새 군락지는 못 찾아가도 이만큼이나마 얼마나 반가운지.... 사각사각 흔들리는 억새 소리에 이 가을은 간다. 더보기
능수버들/억새. 그 흔하게 보던 능수버들도 이제는 귀한 존재가 되었다. '번지 없는 주막' 노래가사에서나 만날 수 있다.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 굳은비 내리든 그밤이 애절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든 사람아.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담다.)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 ※ 으악새- 억새의 방언(경기도) 더보기
가을(10) - 핑크뮬리/참억새/억새. 핑크뮬리는 벼목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우리말로는 분홍쥐꼬리새 혹은 분홍억새라고 부르며 가을에 분홍빛이나 자줏빛으로 꽃을 피워 조경용으로 널리 식재되고 있다. 참억새는 볏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2미터 정도이며, 선형(線形)의 잎이 어긋나며 가을에 황갈색 또는 자갈색의 꽃이 핀다. 산과 들에 자라며 뿌리는 약용한다. 억새는 전국 산야의 햇빛이 잘 드는 풀밭에서 큰 무리를 이루고 사는 대형 여러해살이풀이다. * 참고로 갈대와 억새를 구별하는 법은 강가나 시냇가에서는 갈대와 억새를 볼수 있다. 그래서 갈대는 물가에서만 볼 수 있다. 산 위에서는 억새만 있을뿐 갈대는 없다. 더보기
가을8.-억새. "아~ 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로 시작하는 어느 대중가요의 첫머리 노랫말 처럼 억새의 계절이 왔는가 보다. 빛을 받아 하얀 억새가 춤을 추는 모습이 너무 멋지게 보여 한컷을 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담다.) 더보기
억새. 퇴근길에 차를 도로 한편에 세우고 태양과 맞짱을 떴는데 내가 졌다. 내일 또 한판을 붙어야겠다. (부석면 용암리에서 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