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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성취

신통력. 무당은 신통력을 발휘하여 고통받는 자들을 고통으로부터 해방이 되도록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해 준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나온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무당의 신통력을 믿고 싶어 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 참 답답한 일이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하기사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이가 무당이 아닌가! (영주 풍기 인삼 축제장에서 담다.) 더보기
정성. 우리나라 어느 절에 가더라도 이 돌무더기 하나 없는 곳은 없다. 이 조그마한 정성을 쌓아 모두의 소원을 성취했으면 좋겠다. (영주 부석사에서 담다.) 더보기
포대화상. 법흥사를 들어가면 먼저 만나는 포대화상이다. 요즈음은 왠만한 절에 가면 이 포대화상이 놓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앞에는 꼭 불전함이 놓여있다. 본명은 계차인데 항상 포대자루를 들고 다녔기 때문에 포대화상이 되었다. 배가 나오고 대머리인 특징이 있다. 미륵보살의 현신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며 때문에 포대화상을 묘사한 불화나 불상을 만들고 복을 빌기도 했다. 한국에도 포대화상에 대한 신앙이 퍼졌으며 포대화상의 배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다. 일본에도 마찬가지로 포대화상(호테이) 신앙이 퍼져있는데 그 곳에서는 칠복신 중 하나가 되었다. 더보기
직지사 비로전. 비로전 안에는 천 개의 불상을 모시고 있어 천불전이라고 불리며 천불상 중에는 단 하나의 동자 불상이 있는데 이 불상을 발견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위 사진에서 동자 불상을 한 번 찾아보시지요? (대한불교조계종 제 8교구 본사 직지사에서 담다.) 더보기
돌무더기. 어느 사찰을 가더라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돌무더기 장면이다. 작은 돌 하나에 자기의 온 정성을 얹고 가면 곧 소원 성취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다. 나도 정성을 다해 작은 돌 하나를 얹어 본다. (부석사를 오르다 담다.) 더보기
낙서. 더보기
예천 용문사 윤장대(국보). 문화재 탐방 #9-예천 용문사 윤장대. 국보 제328호. 높이 4.2m, 둘레 3.15m. 불교 경전을 보관하는 회전식 경장(經藏)으로, ‘전륜장(轉輪藏)’이라고도 불린다. 보광명전 왼쪽의 대장전(大藏殿) 안에 자리하고 있는데, 불단(佛壇)을 중심으로 좌우 양쪽에 대칭하여 각각 1기씩 놓여 있다. 용문사 대장전(大藏殿-국보)은 고려 명종 3년(1173)에 건립한 오래된 건물이며, 대장전 내에 윤장대(輪藏臺-국보)는 국내 유일 불경 보관대로 이 대를 돌리면 한가지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지는 세계적 문화유산이다. 윤장대는 대장전이나 장경각(藏經閣)처럼불교 경전을 보관하는 곳이지만, 그 자체가 신앙의 대상인 불교 공예품이기도 하다. 현재 기록이나 파손된 몇몇의 사례를 찾아 볼 수는 있지만, 특이한 모습을 갖.. 더보기
한가위 보름달. 오늘은 일기 불순으로 보름달을 못 볼 줄 알았는데 다행히 오후부터 날이 게이기 시작해서 밤이 되어 이렇게 2021년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었다. . . . 참 밝은 보름달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