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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가는길

도토리 키 재기. 해바라기 네 송이가 내가 더 크네 니가 더 크네 하며 서있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더보기
일상 이야기(153). 일상 이야기(153)-봄은 왔는데.... 봄이 왔지만 아직 여기는 시베리아 한랭전선이 가득하다. 모처럼 오른 부석사 가는 길 일열로 도열해 많은 관광객을 반기던 그 많던 노점상은 다 어디로 가고 한 아주머니만 외로이 집을 지키고 있다. 오늘이 평일이고 코로나로 사람의 왕래가 없는 날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평온할 줄이야.... 서울 강남에서 문을 연 어느 백화점에서는 사람들이 메어져 나간다는데 코로나도 돈 많은 동네는 오지 않고 영세상인들과 못 사는 서민들만 찾아오는가 보다. . . . 참 불공평하다. 코로나여.... 더보기
가을(20) - 단풍길. 부석으로 들어오는 길 가장자리에 벚나무가 가로수로 심겨 있다. 봄에는 활짝 핀 벚꽃이 지나는 길손들에 좋은 인상을 주고 가을이 되니 이제 단풍으로 또 한 번 길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다. 단풍놀이 멀리 가지 않고 여기서 이렇게 보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여기서 보니 벚나무 단풍도 보기가 참 좋다. 더보기
부석 사과. 부석 사과밭은 고지대에 위치해서 여기서 생산되는 사과는 일교차가 큰 탓으로 당도가 타 지방의 사과보다 훨씬 높다고 한다. 그래서 일명 꿀사과라고 한다. 부석에 처음와서 사과를 먹어보니 정말 꿀맛이었는던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부석사 가는 길 도로변에서 판매하는 사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