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 비가 온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오지만 벌써 끝이 나는가? 지나가는 한 줄기 소나기인가 보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비를 뿌려주니 고맙기만 하다. 더보기 비요일. 주말인 오늘은 일기예보대로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마루에 앉아 물받이에서 떨어지는 낙수물을 보니 햐~ 이것도 소재가 되는구나 딱 필이 꽂힌다. 그냥 마루에서 이렇게 놀고 있답니다. ㅎㅎㅎ 셧터 속도의 차이가 이렇게 낙수물이 달리 보인다. 더보기 어른이 되었어요. 이제 어른이 다 된 새끼 고양이가 세상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주시한다. 무엇을 저리도 살필까? 앞으로 내가 독립을 하면 이 어려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두려움의 눈빛인 것 같다. 집 주위에서 개망초를 담고 또 고양이 새끼를 담는다. 코로나가 만든 요즈음 나의 행동반경은 이렇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