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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일상 이야기(151)-봄은 아직. 봄이라고 하지만 연탄보일러에서 나오는 타고난 연탄재는 이렇게도 많다. 도시 사람들이 보면 아직도 연탄으로 난방하는 집이 있는가 하면서 생각하지만 시골에는 아직도 연탄을 주 연료로 사용하는 집이 많다. 다른 연료보다 결코 싼값도 아닌데 말이다. 비교적 싼값으로 제공되는 도시가스가 들어오기는 정말 요원한 일이다. 우리나라는 없는 사람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이 가장 비싼 연료를 사용한다는 웃지 못할 사항. 연탄을 떼면 연탄가스의 위험도 감수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 . . 언제 따뜻한 봄이 찾아와서 연탄재가 나오지 않을까.....? 더보기
일상 이야기(116)-아직은... 4월 말이 가까워 오는 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은 춥다. 아직도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집들이 많은데 연탄값은 장난이 아니다. 연탄 한 장에 750원 정도 하니 까만 연탄이 하얀 재로 변해서 나올 때 750원은 어디론가 날아가 버린다. 우리 동네는 소백산 아래 산골 마을이다 보니 난방비가 아무래도 좀 더 든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 집만 하더라도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으니 기름으로 난방을 하는데 지금도 밤에는 보일러를 빵빵하게 돌려야 한다. 못 사는 시골 사람들이 잘 사는 도시 사람들보다 더 비싼 난방비가 들어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