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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

주왕산. 이른 아침 고속도로는 한 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안개가 심했다. 회군하고 싶은 마음이 꿀떡 같았지만 그래도 가서 후회를 하는 것이 났다고 강행했다. 다행히 주왕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안개는 걷히고 날씨는 좋았다. 대전사에서 바라본 주왕산의 트레이드 마크인 기암은 언제나 그랬듯이 웅장한 모습 그대로다. 오늘은 평일인 목요일인데도 웬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등산로에는 발 디딜 틈이 없다. 나만 백수인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에 백수가 그렇게도 많다는 것을 실감한 하루였다. 더보기
연등. 요즈음 절에 가보면 연등이 나무에 매달린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나무가 연꽃을 피운 것 같이 참 보기는 좋다. 어느 사찰에서 시작을 한지는 모르나 사진 작품으로 많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도 유행인가...? (경북 청송 주왕산 대전사애서 담다.) 더보기
주왕산과 대전사. 초파일이 끝이 났지만 아직은 연등은 그대로 달아두고 있었다. 연등으로 보아 대전사도 신자수가 꽤나 되는 모양이다. 주왕산 기암을 담는 가장 좋은 포인트가 내 생각으로는 바로 여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동자스님도 작품을 거들어주네 더보기
49재 준비. 오늘은 돌아가신 영가를 위한 49재를 명부전에서 올리는 날이라고 한다. 비구니 스님이 정성을 다해 음식들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구천을 떠도는 영가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이제는 극락 왕생 하소서. 여담으로 스님과 대화를 나누며 이런 49재를 올리려면 얼마나 드는가 여쭈어 보니 여기서 밝힐 수는 없지만 우리 같은 서민은 참 부담이 가는 금전이었다. (대전사 명부전에서 담다._ 더보기
주왕산 기암. 오늘(6월 4일) 주산지와 주왕산을 다녀왔다. 이 기암만 담으면 주왕산은 전체를 다 담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기암은 경북 청송군 주왕산에 위치한 대표적인 암봉을 말한다. 1억 년 전 호수지역이었던 곳에 퇴적층이 형성되었고 그 후 7천만 년 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서 부분침식이 일어났고 용암분출도 일어나서 현재의 지질구조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경북 청송군 주왕산 대전사에서 기암을 담다.) 더보기
주왕산 기암. 주왕산의 기암을 요모조모 담아 본다. 대전사에서 담았다. 더보기
주왕산-기암.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기암(旗巖)은 해발 480m의 암봉이며 화산재와 용암이 굳어져 용화암으로 주왕이 깃발을 꽂았다는 전설에 따라 기암으로 불리게 되었다. (주왕산에서 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