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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화사

문고리. 여기 문고리는 제법 세련된 느낌이 드는 황동으로 만든 것을 달아놓았다. 나사못으로 고정시켜 놓은 것으로 볼 때 그렇게 오래된 것은 아닌 것 같다. 지금 같은 겨울이 되면 손이 쩍쩍 들어붙는 문고리에 붕대를 감아 차가운 느낌을 반감 시켜주고 있다. 생활의 지혜를 본다. (경북 봉화 각화사에서 담다.) 참고로 '각화사'는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해 있으며 대한 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이다. 문고리 비교 - https://blog.daum.net/changyh169/2634 세월. 오랜 세월이 지났을 녹슬은 문고리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흔적이 역력하다. (어느 고택에서 담다.) blog.daum.net 더보기
장독대. 각화사의 장독대를 담았는데 여느 여염집의 장독대와 거의 비슷하다. 아담하고 단출한 장독대가 가난한 이 절집 살림을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더보기
문고리. 문살의 재질로 보아서는 그렇게 오래된 문은 아닌 것 같긴한데 문고리는 낡아서 새로 단 것이 분명해 보이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들락거렸으면 문고리에 감아놓은 붕대가 저렇게 너덜너덜해졌을까? (각화사에서 담다.) 더보기
각화사. 자동차를 주차하고 내려서 바로 쳐다보이는 누각이 범종루인 월영루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월영루를 지나 요사체 앞에서 법원 스님을 만나다. 처음 뵙는 스님인데 점심 공양시간이라 공양을 꼭 들고 가라고 권하신다. 그리고 이렇게 모델로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