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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갤러리/일상 이야기.

일상이야기(71)-얌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면 꼭 얌체같은 사랑이 있다.

소백산 풍기온천장에서 주차금지란 크다란 글씨로 경고를 하고 있는대도

이 운전자 양반은 한글을 모르는 문맹자인 듯 버젓이 여기에 주차를 했다.

들어가면서 보니 '지금주차'로 보이는지......

이 길은 좌측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내려오는 사람들의 보도라고 할 수 있다.

비싼 외제차를 탄다고 주차도 제멋대로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한심한 작태임에 틀림이 없다.

이 조그만한 시민의식을 바꿀 때도 되었는데 이런 얌체는 어디를 가도 있다.


그냥 나 혼자 횡설수설 해 본다.


(소백산 풍기온천장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