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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갤러리

하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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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구곡을 이루는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 3층으로 된 흰바위는 

넓이가 백여척이나 되어 마당을 이루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렇게 얹혀있는데

그 형상이 미륵같아 <불암>이라고도 불리운다

그 바위는 조선 성종조 임재광 선생이 신선이 노닐던 바위라 하여 <선암>이라 명명하였는데 

거울같이 맑은 명경지수가 주야장천 흐르고 있고 물속에 비친 바위가 마치 무지개 같이 영롱하여 <홍암>이라고도 한다

봄철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가을에는 단풍이 어우러진 장관은 가히 별천지라 이를 만하다.


(충북 단양군 단성면 선암계곡에서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