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갤러리/일상 이야기.

일상 이야기(58)-세발자전거.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어르신의 바깥 출입은 항상 세발자전거가 함께한다.

어디 가시느냐고 물으니 할머니 심부름을 가신다 하신다.

수퍼에 가서 뭐 좀 사오라고 이야기를 하신 모양이다.

지금 할머니는 다리가 아파 움직이지를 못하신다고 한참을 이야기해 주신다.

이제는 이 세발자전거도 버겁다고 말씀을 하시는 어르신은 

내가 보기에는 아직은 건강하시다.

올해 연세 95세이시다.


(동네 어귀에서 담다.)